Jinsoo's den

2024년을 대하는 태도 :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

by Jinsoo Shin

👋Introduction

벌써 24년이 시작된 지 2주 정도가 지났네요.  


23년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. 특히, 회사 내외적으로 훌륭한 리더분들을 만나 가깝게 일할 수 있어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.

그런 리더분들을 보면서, 그 분들의 태도에서 배운 점 7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
결국 이 분들을 관찰하고 배우는 과정에서, 24년의 저에게 " 나는 앞으로 어떠한 태도로 삶과 커리어를 대할 것인가"라는 질문으로 돌아오네요.


📜 7가지 기본기

1. 비즈니스의 기본을 잘 지키기 : 인사, 배려, 겸손, 책임

  • 특히, 인사는 관계와 소통의 시작이니 꼭 먼저하기
  • 아래 6가지 내용은 모두 기본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. 그 만큼 기본은 비즈니스의 핵심인데, 참 지키기 쉽지 않죠.

 

2. 미래는 내가 오늘 한 일과 행동으로 결정됨을 명심하기

  • 달라질 미래를 위해, 오늘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정말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더라구요. 
  • 목표와 미래가 평범하지 않은데, 오늘 하루는 평범하게 보낸 것 같아서 다시 다짐하며 글을 씁니다.

 

3. 고객과 상대방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기 (feat. 겸손)

  •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것은, 결국 고객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. 이는 궁극적으로 데이터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기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
  • 23년에는 제 중심적으로 겸손하지 못하게 행동하다 많은 기회를 놓치고 뼈아픈 실패를 했었네요. 실패를 교훈삼아, 24년에는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늘 배우려는 겸손한 태도를 가지려고 합니다.

 

4.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기억하기 - 상황인식, 주도성, 책임감

  • 성황인식과 주도성 : 사건/이슈를 나로부터 출발해서 원인을 찾고 분석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으로 옮기기
  • 책임감 :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완벽하게 관리하는 것이 일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. 책임을 소홀히 했던 일은 두 번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죠.
  • 늘 아빠가 해주시는 말입니다 "내 미래를 안전하게 책임져주는 안식처는 없다. 조직은 내가 가진 역량과 거래하는 프로의 세계임을 명심해야 한다".

 

5. 담당하는 프로덕트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기

  • 내가 만든 제품이라고 (분석/실험결과가 반영되니 제 기여도도 아주 없지는 않지만..) 생각하면 무엇을 개선하면 좋을지 매 순간 문제가 기회로 보이기 시작하고 호기심도 생기는 것 같아요.
  • 그러면 결국에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석하고 의견제시를 하다 보니, 프로덕트에 대한 애착과 함께, 다른 조직의 성과에도 기여할 수 있더라구요.
  • 올해에도 프로 & 주인의식을 바탕으로, 타인의 성장에 기여해보고자 합니다.

 

6. 감사하기 - NOT 때문에, BUT 덕분에

  • 시간은 한정적이고 빠르게 흘러가는데, 왜 그렇게 핑계를 대며 남탓을 하고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했을까요?
  • 그래서 올해에는 남을 비판하기보다는 그들 덕분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는 태도를 가지려고 합니다. 
  • "감사하라.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" - 손웅정

 

7.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지만 보이는 것에도 신경쓰기

  • 비록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지만, 사람들은 보이는 것(행동, 말, 외모, 옷차림 등)을 통해 사람을 판단하곤 하죠.
  • 결국 좋게 보이도록 하는 것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며, 이 과정에서도 개인적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.

✍️ Conclusion

저는 기본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쌓이면, 결국 이것이 실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.

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님이 쓰신 책 제목입니다.
"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"

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<손웅정 저>

 

23년에는 말로만 기본을 지켰다면, 24년에는 기본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인식 > 기록 > 실천 > 습관화를 통해 프로의 근육을 더 키워봅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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